숙명여대, '2024 K-브랜드어워즈' K-에듀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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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가 '2024 K-브랜드어워즈' 대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이란 대학의 비전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혁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숙명여대는 국내 최초로 2021년 대학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도서관, 강당 등 기능을 추가한 '스노우버스 2.0'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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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숙명여대가 '2024 K-브랜드어워즈' 대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K-브랜드어워즈'는 'TV조선'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이란 대학의 비전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혁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해 9월 숙명여대는 디지털 시대에 따른 융·복합 환경 구축을 위해 '장봉애 디지털 휴머니티센터'를 개관했다.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는 공간이다.
숙명여대는 플랫폼 개발과 관련해서도 주목 받았다. 숙명여대는 국내 최초로 2021년 대학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도서관, 강당 등 기능을 추가한 '스노우버스 2.0'을 오픈했다.
또 지난 8년 동안 총 15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모든 재학생이 전공과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관련 교양 과목을 세 개 이수하도록 했으며 지난해부터 빅데이터·AI 등 분야에 진출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공과대학에 5개 첨단학과를 신설했다.
숙명여대는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경영 등 ESG 요소를 대학 운영의 핵심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캠퍼스 모델을 정립 중이다.
친환경 스마트팜 등을 연구하거나 쪽방촌 사랑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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