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물 위주 금리 하락… 3년물, 5.0bp 내린 3.263%[채권마감]

유준하 2024. 1.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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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고채 시장은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3bp 내린 3.38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5bp 하락한 3.355%, 30년물은 1.7bp 내린 3.296%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CP 91일물 금리는 4.2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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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년 국채선물 1만계약 넘게 순매수
10년물 금리, 3.3bp 내린 3.386%
미 10년물 금리, 2.4bp 내린 4.109%
오후 10시30분 미 PCE 물가지수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고채 시장은 중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5bp(1bp=0.01%포인트) 내린 3.310%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0bp 내린 3.263%, 5년물은 4.7bp 내린 3.314%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3bp 내린 3.38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5bp 하락한 3.355%, 30년물은 1.7bp 내린 3.29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96에, 10년 국채선물은 34틱 오른 113.29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287계약, 은행 1만875계약 순매수를, 투신 1만3019계약, 투신 742계약, 연기금 67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577계약, 은행 904계약, 연기금 51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3033계약, 투신 272계약 순매수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4bp 내린 4.10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이후인 오후 10시30분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주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CP 91일물 금리는 4.23%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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