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쏟아지는 김포공항...오늘은 ‘양세형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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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매월 26일을 이륙데이(26Day) 문화의 날로 지정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K-POP 콘서트, 패션쇼,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갑진년 새해 첫 이륙데이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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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매월 26일을 이륙데이(26Day) 문화의 날로 지정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K-POP 콘서트, 패션쇼,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갑진년 새해 첫 이륙데이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양세형 씨는 지난해 12월 ‘별의 길’이라는 창작 시집을 내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날 양세형 코미디언은 김포공항에서 북 콘서트 열어 여행객과 지역주민에게 시인으로서의 느끼는 섬세한 시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도서증정 및 친필 사인 행사도 있었다.
공사는 지난달 26일, 베스트셀러 ‘시대예보:핵개인 시대’의 저자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와 첫번째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해 4세대 아이돌 신흥강자로 주목받는 '하이키' 싱어송라이터 '우디' ,싱어게인2 탑3의 '윤성', 신예 걸그룹 '라임라잇'의 버스킹이 있었다.
올해에도 코미디언 작가 양세형을 시작으로 ‘공항 북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공항이용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한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전통무예시범 기획공연과 역사이야기, 왕릉·자연유산 풍경 등 다양한 국가유산 영상을 상영한다. 공예체험부스에서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시즌에 맞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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