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승진 뇌물' 혐의 부산경찰청 총경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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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뇌물을 주고받는 등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부산경찰청 간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25일) 부산경찰청 소속 A 총경과 부산 지역 경찰관 2명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 총경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경찰관 2명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승진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수본은 A 총경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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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