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러시아와 가자 종전 위한 미·이스라엘 압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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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방안을 러시아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후티 반군 측 대변인 무함마드 압둘살람을 인용해 현지시간 25일 후티 대표단이 모스크바에서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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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방안을 러시아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후티 반군 측 대변인 무함마드 압둘살람을 인용해 현지시간 25일 후티 대표단이 모스크바에서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는 또 미국과 영국이 후티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는 데 대해서는 "홍해를 군사화하는 것보다 가자지구 침략을 중단시키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연합군의 후티 공습을 규탄하며 "지역적 차원에서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개전 이후 하마스와 친이란 무장세력을 묵인하는 듯한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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