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외국인 노동자 200만 명 돌파...1년 전보다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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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업주의 신고서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4만8천675명으로 1년 전보다 12.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으며 외국인 노동자에 문호를 넓히면서 2013년 이후 계속 늘고 있는데 도쿄신문은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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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업주의 신고서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4만8천675명으로 1년 전보다 12.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 같은 방식으로 집계가 개시된 200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내 외국인들의 국적은 베트남이 약 51만8천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순입니다.
한국인은 7만1천 명으로 7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으며 외국인 노동자에 문호를 넓히면서 2013년 이후 계속 늘고 있는데 도쿄신문은 앞으로도 이런 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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