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명동에 외국인 '라면 체험' 브랜드존 만든다

강동헌 기자 2024. 1.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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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 상권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 공간과 결합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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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농심 브랜드존. /사진 제공=농심
[서울경제]

농심(004370)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 상권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이들이 K라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브랜드존이 위치한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이다.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 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주요 제품 진열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즉석조리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 농심 브랜드존은 오는 31일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 공간과 결합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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