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로틱스, 'CES 2024' 통해 보행 보조 로봇 상용화 '한 발짝 더'

이두리 기자 2024. 1.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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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슈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통해 △일상 보행 보조 로봇 'H-Flex' △전문 재활 보조 로봇 'H-Medi' △스포츠 트레이닝 로봇 'H-Fit' 등을 선보이고 제품 판매 및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창업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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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로봇 슈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통해 △일상 보행 보조 로봇 'H-Flex' △전문 재활 보조 로봇 'H-Medi' △스포츠 트레이닝 로봇 'H-Fit' 등을 선보이고 제품 판매 및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창업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개발 제품을 알리고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CES 2024'에 참가했다. 회사의 일상 보행 보조 로봇 'H-Flex'는 CES 혁신상도 수상했다.

휴로틱스 측은 이번 CES에서 국내외 투자, 협업, 해외 판매, 마케팅 등과 관련해 3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했다. 'WE-STIM'으로 CES 혁신상을 받은 바른바이오와 MOU(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휴로틱스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로버트 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 박태원 한컴 부회장(중앙대 이사),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당사의 부스를 방문했다"며 "특히 박태원 한컴 부회장은 당사의 로봇을 실제로 착용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해당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CES 2024'에서 휴로틱스 관계자(사진 오른쪽)가 자사 제품을 시연 중이다/사진제공=휴로틱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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