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존슨 GM 생산 총괄 방한… “글로벌 소형 SUV 성공 한국 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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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은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존슨 부사장이 한국에서 처음 방문한 부평공장에서는 현재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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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성장전략서 한국사업장 비중·역할 확대”
‘안전한 근로 여건·품질·차질 없는 생산·공급’ 강조
GM한국사업장 “연간 50만대 규모 생산 역량 앞세워 글로벌 수요 대응”
존슨 부사장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이다. GM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GM한국사업장의 우수한 제조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부평공장에 이어 존슨 부사장이 방문한 창원공장은 최근 9000억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진 생산시설이다. GM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이 적용된 공장으로 인체공학적 공정 설계와 주요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시간당 차량 60대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작년 12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총 2만5968대가 생산됐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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