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선배한테서 배워 고수로 거듭날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혁 초대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장(33)은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이 줄어든 원인으로 교육 부재를 꼽았다.
충남 부여에서 미니 수박을 재배하는 정 회장은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전국으로 관련 교육을 찾아다녔지만 유의미한 교육을 접할 수 없었다"며 "막막하던 때에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오케이(O.K.) 영파머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싶어도 배움의 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 선배들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정진혁 초대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장(33)은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이 줄어든 원인으로 교육 부재를 꼽았다.
충남 부여에서 미니 수박을 재배하는 정 회장은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전국으로 관련 교육을 찾아다녔지만 유의미한 교육을 접할 수 없었다”며 “막막하던 때에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오케이(O.K.) 영파머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농촌진흥청이 2021년 추진한 O.K.영파머스는 이날 발족한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의 전신이다.
정 회장은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기술 확립에 매진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하는 연구단체로 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