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화장실로 돌진한 벤츠…안에 있던 6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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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회차 구역에서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해 화장실 안에 있던 60대가 숨졌습니다.

오늘(26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3시 10분쯤 북구 도남동의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전 벤츠 차량은 연석을 들이받았는데도 속력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화장실에 있던 60대 버스 기사가 숨졌으며, 60대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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