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건양대·한양대, 작년 논술-면접 공교육 범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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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건양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대학별 고사에서 공교육 범위를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 58개 대학의 2천67개 문항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학에 재발방지 대책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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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건양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대학별 고사에서 공교육 범위를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 58개 대학의 2천67개 문항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학에 재발방지 대책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직 교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들은 카이스트 자연계열과 한양대 상경계열의 수학 문항, 건양대 의학계열의 영어 문항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내용이 출제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별 고사가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유발하지 않도록 엄중하게 단속하고, 대학별 입학 담당자들과 연수 과정을 통해 지속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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