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불법체류 단속 피해 달아나던 태국인 ‘심정지’

김용희 기자 2024. 1. 2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소방본부와 광주광산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26일 오후 1시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길거리에서 태국 국적의 외국인 ㄱ(28)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ㄱ씨는 당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단속을 나오자, 이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연합뉴스

광주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을 피해 달아나던 2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소방본부와 광주광산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26일 오후 1시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길거리에서 태국 국적의 외국인 ㄱ(28)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ㄱ씨는 당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단속을 나오자, 이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산업공단이 있는 광주 평동은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