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서울, 김진규 전 감독대행을 신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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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김진규(39) 전 감독대행을 신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진규 신임 전력강화실장은 서울 선수단 스카우트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김기동 FC서울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선수단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역할을 진행한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새롭게 선임된 김기동 감독님을 비롯한 구단과 선수들 사이 가교역할을 하겠다. 서울 팬들에게 기쁨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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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김진규(39) 전 감독대행을 신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진규 신임 전력강화실장은 서울 선수단 스카우트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김기동 FC서울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선수단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역할을 진행한다.
서울은 오랫동안 구단에 몸담으며 팀의 철학과 정신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을 통해 선수단 구성 및 스카우트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2007년 여름부터 'FC서울맨'이 됐다.
이후 해외에 진출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 8시즌 동안 서울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통산 270경기(리그 220경기, ACL 35경기, FA컵 15경기)에 출전했다. 2차례 리그 우승(2010, 2012)과 1번의 FA컵 우승(2015), 1차례 리그컵 우승(2010)을 함께 했다.
지도자도 서울과 함께 하고 있다. 2018년 FC서울 18세 이하(U-18) 서울오산고 코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새롭게 선임된 김기동 감독님을 비롯한 구단과 선수들 사이 가교역할을 하겠다. 서울 팬들에게 기쁨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김주성, 이한범(미트윌란) 같은 좋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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