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도심 신축아파트 평균가 39% 상승‥첫 1억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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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인 23구 지역의 지난해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급등하며 처음으로 1억엔을 넘어섰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는 도쿄 23구의 지난해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이전와 비교해 39.4% 상승한 1억1천483만엔, 우리돈 약 10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자료를 파악할 수 있는 1974년 이후 도쿄 도심 신축 아파트 가격이 1억엔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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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인 23구 지역의 지난해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급등하며 처음으로 1억엔을 넘어섰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는 도쿄 23구의 지난해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이 이전와 비교해 39.4% 상승한 1억1천483만엔, 우리돈 약 10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자료를 파악할 수 있는 1974년 이후 도쿄 도심 신축 아파트 가격이 1억엔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용지 취득과 건축 비용이 오르고, 고액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평균가도 크게 상승했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가도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 수는 이전해보다 9.1% 감소한 2만6천886호였습니다.
요미우리는 "1억엔을 넘는 아파트가 수도권 전체의 15%에 이른다"며 "수입이 많은 맞벌이 가정이 대출을 통해 고액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드물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 "수요는 많은 데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다"며 도쿄 도심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호텔 건설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어 지가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611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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