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이지윤 KAIST 교수, 한국인 최초 미국항법학회 터로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이지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ON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AIST는 이지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ON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 연구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 1945년에 제정된 터로상은 항법의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을 최고의 경의로 표창한다. 이 교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율 무인 시스템의 안정성 보장에 필수적인 ‘항법 무결성 아키텍처 설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새로운 전리권 위협 모델링 방법, 전리권 이상 현상 감시 및 완화 기술, 차세대 보강 항법 시스템의 무결성 및 가용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통한 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기여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