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법리스크, 도민 피해로…클린선거 약속"

오현지 기자 2024. 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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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예비후보간 상호비방,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유죄 선고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민의힘은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으로 제주도정은 2년 가까이 사법리스크가 있어 왔고, 그 시간은 고스란히 도민 피해가 됐다"며 "선출직 공직자의 시간은 민생이 걸린 모두의 시간인 만큼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원칙 있는 승리를 지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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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준법선거 및 클린선거 선언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예비후보간 상호비방,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유죄 선고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민의힘은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 선거구 김영진 제주시갑당협위원장(56)과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59),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56),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61)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57)과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 신창근 월평동 마을회장(64)이 참석했다.

도당은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으로 제주도정은 2년 가까이 사법리스크가 있어 왔고, 그 시간은 고스란히 도민 피해가 됐다"며 "선출직 공직자의 시간은 민생이 걸린 모두의 시간인 만큼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원칙 있는 승리를 지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승리는 당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동료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승리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준법선거를 지향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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