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거울 보면 예쁘다 생각 안 해”
배우 한소희가 솔직한 얘기를 전했다.
25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한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한소희는 ‘언니도 거울 보면서 ’와 나 좀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아니요. 진짜 솔직히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요즘 좀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면 예쁘다고 해주시는 게 기분 좋기도 하고,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이라면 좋은 거기도 하니까. 예쁜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요즘 꽂힌 간식이 있나요? 탕후루 먹어봤나요’라는 질문에 “당연히 먹어봤다. 샤인머스켓 탕후루를 제일 좋아하는데 통귤탕후루가 있길래 시켜 먹어봤다. 입천장이 다 까졌다. 다들 조심히 먹어야 한다”면서 “꽂힌 간식은 잠봉뵈르. 간식이라고 하기엔 과할 수 있는데 잠봉뵈르로 하루의 모든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소희는 새해 목표에 대해 “진짜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전 목표를 안 세우는 편이다. 새해에 그렇게 의미 두지 않는다. 12월 31일, 1월 1일이 1~2분 차이고 또 2일은 다르니까. 뭔가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지속적으로 가능한 일에 포커스를 맞춘다. 이것만큼은 지속시켜야겠다고 생각한 건 포기하지 않는 거다”고 했다.
한소희는 “일이든 일상이든 스스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를 정해놓고 한번 포기하지 말아봐라. 그럼 더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 저는 3가지를 제 잠, 일상생활, 일 이렇게 정하고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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