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동탄선' 현장 찾은 김동연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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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안양시 관양동 1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 사업은 경기도민 청원 1호 사업인데 그 청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안전하게 공기(工期)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와 국회, 중앙정부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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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안양시 관양동 1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 사업은 경기도민 청원 1호 사업인데 그 청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안전하게 공기(工期)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와 국회, 중앙정부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시 인덕원역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8.9㎞, 정거장 18개소의 철도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 이동시간이 45분 안팎으로 소요됨에 따라 일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되자, 수원·화성·안양·의왕·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지난해 1월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는 내용의 도민청원을 냈다. 이 청원은 1만 명을 돌파해 지난 2019년 도민청원 도입 후 도지사 답변 성립 요건을 충족시킨 첫 번째 도민청원이 됐다.
한편 김 지사는 1공구 현장점검에 이어 안양관양시장을 찾아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박동성 안양관양시장상인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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