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떠날 생각 없다는데…일본 최고 재능, 리버풀이 끈질기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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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잔류 의지에도 불구하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현재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쿠보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7년까지 소시에다드와 계약돼 있는 쿠보는 적어도 올시즌까지는 팀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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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확고한 잔류 의지에도 불구하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현재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1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은 더욱 노련해진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활약은 일본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쿠보는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베트남전에서는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쿠보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겨울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는 2027년까지 소시에다드와 계약돼 있는 쿠보는 적어도 올시즌까지는 팀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의 관심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레레보’는 “리버풀은 올겨울 이적 시장이 시작하기 전부터 쿠보의 이적을 타진했다. 올겨울 이적이 불발된다면 올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의향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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