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76기 예비생도 성무기초훈련 시작

조성현 기자 2024. 1.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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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는 76기 예비생도 240명을 대상으로 군인 기본자세 확립 및 생도생활 적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 '성무기초훈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무기초훈련을 주관한 생도전대장 박지연 대장은 "예비생도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정예 사관생도이자 명예로운 군인이 되기 위해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다"며 "4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예비생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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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76기 예비생도 240명을 대상으로 군인 기본자세 확립 및 생도생활 적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 '성무기초훈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생도들은 앞으로 4주간 군사훈련과 생활교육, 정신력 교육을 거쳐 내달 23일 정식 사관생도가 된다.

훈련 1주차는 군인 기본자세 확립을 목표로 ▲기본 제식 및 체조 ▲학교 시설 안내 ▲생도 생활 이해 및 행동화 교육을 받는다.

2주차는 군사훈련 습득 및 군인 정신 함양을 위해 ▲총기 지급 및 분해결합 교육 ▲집총제식 ▲화생방 훈련 등 군사 훈련을 받으며 3주차 땐 ▲가스체험 ▲영점 사격 ▲군사훈련 종합 실습 등의 전투능력을 평가 받는다.

협동심 강화와 생도생활 준비 완료를 목표로 훈련 받는 4주차 땐 행군과 5㎞ 완전군장 구보 등을 하며 생도 생활규정 평가와 명예 교육, 명예 선서식 등을 한다.

성무기초훈련을 주관한 생도전대장 박지연 대장은 "예비생도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정예 사관생도이자 명예로운 군인이 되기 위해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다"며 "4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예비생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훈련 기간 중 '성무기초훈련 홈페이지'를 개설해 예비생도들이 정예 사관생도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매주 훈련 단계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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