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상 이혼 후 달라진 부부 일상

2024. 1.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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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이혼 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MC 오윤아는 이혜정에게 "고 박사님께 갱년기 때 도움을 많이 받았느냐"고 묻는다.

이혜정은 강원도 양구에 사는 지인들을 찾아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혜정은 "더 이상은 방법이 없고, 나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가상 이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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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1월 27일 日 오후 9시 30분)

가상 이혼 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전 진료를 마친 고민환은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강의를 하러 간다. 이에 MC 오윤아는 이혜정에게 "고 박사님께 갱년기 때 도움을 많이 받았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이혜정은 "남편이 환자들에겐 천사 같지만, 제겐 아니었다"며 "남편 책에도 '환자는 가족처럼, 가족은 환자처럼'이라는 말이 써 있었다. 그나마 개원하고 나서는 약을 챙겨줬지만, (약값을) 입금하라고 하더라"며 진저리를 친다. 이혜정은 강원도 양구에 사는 지인들을 찾아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혜정은 "더 이상은 방법이 없고, 나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가상 이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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