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발목 부상 악화로 미국 공연 취소 “진심으로 사과”

유혜지 2024. 1.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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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조 보이 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26)이 발목 부상으로 미국 투어를 취소했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뱀뱀 씨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월드 투어 '에어리어 52(AREA 52)'의 미국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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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26)/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7인조 보이 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26)이 발목 부상으로 미국 투어를 취소했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뱀뱀 씨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월드 투어 ‘에어리어 52(AREA 52)’의 미국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뱀뱀 씨가 준비 중이었던 신곡을 미국 공연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신곡을 연습하는 동안 뱀뱀 씨의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며 “수차례 논의 끝에 미국 투어를 취소해야 한다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건강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투어 취소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출신인 뱀뱀은 2014년 1월 갓세븐(GOT7)의 미니 1집 ‘갓 잇?(Got it?)’으로 데뷔해 팀 내 래퍼를 담당했다.

이후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지난 2021년 첫 번째 미니 앨범 ‘riBBon’을 발매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뱀뱀은 지난해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월드투어 ‘에어리어 52’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 공연 이후 필리핀, 마카오, 일본 등에서 활발한 투어를 이어왔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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