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미교육원, 이정문 화백 초청 인문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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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농축협인 양성 요람 농협구미교육원(원장 정준호)이 새해 첫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열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정준호 원장은 "명사를 초청해 농협 새내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면서 "농축협 인재 양성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구심체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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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 정신 되새겨
정예 농축협인 양성 요람 농협구미교육원(원장 정준호)이 새해 첫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열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구미교육원은 26일 미래 예측 만화로 유명한 원로 만화가 이정문 화백을 초청해 ‘함께하는 인문학 애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화백은 1965년 한 신문에 35년 후 2000년을 예측하는 만화를 그렸고, 대부분 현실로 이뤄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 화백은 이날 “미래를 보는 만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2023년 하반기 입사한 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새내기 직원 100여명과 함께 구미교육원 자매마을인 선산읍 생곡리(이장 조성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협경제지주 신입 직원 오승미씨(26)는 “자매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인문학 특강을 듣고, 식사하며 소통했다. 농업인‧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인으로서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마음속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협구미교육원은 미래 농협을 이끌 인재들이 인문학적 감성과 소양을 함양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증진에 앞장서도록 돕기 위해 수료식에 맞춰 특강을 마련했다.
정준호 원장은 “명사를 초청해 농협 새내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면서 “농축협 인재 양성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구심체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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