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데이터 기반 공급망 위기 해결

2024. 1.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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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기계산업 분야 공급망 위기 해결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는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김재수)과 공급망 관련 정보 공동 활용과 플랫폼 개발 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의 분석역량 및 인공지능 기술과 기계진흥회의 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융합하게 된다. 이로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를 종합 활용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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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진흥회, KISTI와 협력…‘공급망 플랫폼’ 공동개발 추진
KISTI 김재수 원장(왼쪽)과 기계진흥회 윤갑석 상근부회장이 26일 협약을 하고 있다. [진흥회 제공]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기계산업 분야 공급망 위기 해결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는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김재수)과 공급망 관련 정보 공동 활용과 플랫폼 개발 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진흥회와 KISTI는 보유한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글로벌 공급망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세부사항을 정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예측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에 소속된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회 윤갑석 상근부회장은 “국가 간 패권경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데이터 기반의 적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ISTI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신속히 분석,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의 분석역량 및 인공지능 기술과 기계진흥회의 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융합하게 된다. 이로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를 종합 활용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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