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4 시즌 스프링캠프 괌·오키나와서 진행…총63명 선수단 참가

원성윤 2024. 1.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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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번달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김태형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좀 더 면밀히 파악하여 올시즌 짜임새 있는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캠프 기간 동안 잘 정비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24 시즌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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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번달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사진 | 롯데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롯데가 이번달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13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63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2024시즌 신인으로는 투수 전미르 선수가 포함되었다.

김태형 감독은 “기존 선수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좀 더 면밀히 파악하여 올시즌 짜임새 있는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캠프 기간 동안 잘 정비해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1차 전지훈련은 베이스캠프인 롯데호텔 괌에서 시작한다.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데데도 야구장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에 중점을 둔다.

2차 전지훈련은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2월 21일부터 2월26일까지 이토만시 니시자키 야구장,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경기 위주의 훈련 일정을 편성했다. 이 기간 선수단은 2월 22일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지바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24일 및 25일에는 2차례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가 이번달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바롯데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7월 구단 프론트는 일본 구단 단기 연수를 통해 지바롯데 편성관리부 및 R&D 그룹장과 미팅을 진행했다.

올해 1월에는 단장, 육성팀장, 구장사업팀장이 지바롯데 구단을 직접 방문하여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했다. 향후 구단은 지바롯데 1군, 2군 정기 교류전 정례화, 선수단 훈련 파견 등 양 구단 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 주장으로 선임된 전준우 선수는 “다가오는 24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하겠다”며 “새로운 감독님 코칭스텝과 함께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24 시즌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구단 첫 100세이브를 기록한 김원중 선수는 90.8% 인상된 5억원에 재계약 했다. 4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 선수는 81% 인상된 4억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주축 선수로 발돋움한 나균안 선수와 윤동희 선수는 각각 88.1%, 172.7% 인상된 2억 500만원, 9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또한 고졸 신인 역대 8번째 시즌 100안타를 달성한 김민석 선수는 183.3% 인상된 8500만원으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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