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5억·구승민 4억 5천만 원… 롯데, 2024시즌 연봉 계약 완료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1. 26.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김원중과 구승민이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롯데는 26일 2024 시즌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은 81% 인상된 4억 5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8번째로 시즌 100안타를 달성한 김민석은 183.3% 인상된 8500만 원으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롯데 김원중(왼쪽)·구승민. 스포츠동아DB
내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김원중과 구승민이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롯데는 26일 2024 시즌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단 첫 100세이브를 기록한 김원중은 90.8% 인상된 5억 원에 재계약 했다. 4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은 81% 인상된 4억 5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투수 나균안은 88.1% 인상된 2억 500만 원, 윤동희는 172.7% 인상된 9000만 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또,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8번째로 시즌 100안타를 달성한 김민석은 183.3% 인상된 8500만 원으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1월 31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35일 동안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13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63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4시즌 신인 선수로는 전미르가 포함됐다.

1차 전지훈련은 괌에서 시작하며,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데데도 야구장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에 중점을 둔다.

2차 전지훈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연습경기 위주의 훈련 일정이 편성됐다. 이 기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및 2차례 교류전도 가질 예정이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