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조코비치 ‘일인천하’ 끝냈다… 호주오픈 결승 첫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계1위·세르비아)의 남자테니스 '일인천하' 시대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걸까.
조코비치가 4대 메이저 대회 중 절대 강세를 보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2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4번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에 3시간 23분 만에 3-1(6-1. 6-2, <8-6>6-7, 6-3)로 무릎을 꿇었다.
승리한 시너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 처음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가 4대 메이저 대회 중 절대 강세를 보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이 대회 11번째이자 그랜드슬램 통산 25번째 우승도 물거품이 됐다.
조코비치는 2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4번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에 3시간 23분 만에 3-1(6-1. 6-2, <8-6>6-7, 6-3)로 무릎을 꿇었다.
첫 서브 득점률(67%-83%), 세컨드 서브 득점률(46%-63%) 모두 뒤졌다. 에이스는 7-9로 비슷했지만 더블폴트가 4-1로 더 많았다.
이 시대 최고로 평가받는 리턴 게임에서도 해법을 찾지 못 했다. 조코비치는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시너는 11번의 기회에서 5번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특히 ‘무결점의 사나이’란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언포스드 에러가 54-28로 두 배 더 많았다. 위너는 32-29로 별 차이가 없었다.
시너는 이번 대회에서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오다 이날 처음 한 세트를 내줬다. 그는 작년 10월부터 20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시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메드베데프가 준결승에서 패한다면 그는 개인 최고 순위인 3위까지 올라간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세라핌 허윤진, 대세는 팬츠리스…멋스러운 하의실종 [DA★]
- 제시, 강제 언더붑 패션…건강미 넘치는 S라인 [DA★]
- ‘37년 농협맨’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
- 송가인 곧 계약종료 [공식]
- 'NO 전술-'해줘 축구'의 한계 절감' 한국, 역대급 졸전
- 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 계약…대표, 매일 가라오케 불러”
- 얼굴에 니킥…고속도로 무차별 폭행, 이수근 “역대급 심각” (한블리)
- 출장갔던 母 컴백→맨몸으로 침대 밑 피신…10대男 운명은? (프래자일)
- 김태균, 4500평대 별장 공개 “급성 혈액암 투병하신 母위해…” (4인용식탁) [TV종합]
- 이솔이, ♥박성광 또 반할 황금 골반…완벽 S라인 몸매 눈길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