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순이익 89%↑ECM인수·회사채 대표주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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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이 5738억6001만원으로 전년 대비 89.13%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 달성하며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대폭 성장했다"며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WM부문, IB부문, 운용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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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이 5738억6001만원으로 전년 대비 89.13%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492억3875만원으로 같은 기간 43.71% 증가했다. 매출액은 11조4392억5599만원으로 같은 기간 9.62% 감소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 달성하며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대폭 성장했다"며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WM부문, IB부문, 운용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WM(자산관리) 부문은 시장일평균거래대금이 2023년 1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개선됐다.
IB(투자은행) 부문은 ECM 인수부문 및 회사채 대표주관 1위를 달성했다.
운용부문은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 및 고용지표 등의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등락을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보수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향후 NH투자증권은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한다.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손익 안정성을 높여주는 사업포트폴리오도 구축한다.
#NH투자증권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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