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스토어 석권한 '방치형 게임'…이용자 몰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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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방치형 게임'이 인기게임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또 기존 방치형 RPG와는 달리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로 콘텐츠 차별화를 도모해 게임성과 '외형 꾸미기'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쇼츠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수요가 있고, 이런 부분들을 충족시키는 방치형 게임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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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소울스트라이크·까부리' 등
"스낵컬처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 구가"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캐주얼 방치형 게임’이 인기게임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다. 방치형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육성해야 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와는 달리 자동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대표 기업 컴투스홀딩스(063080) 또한 ‘소울 스트라이크’로 출시 초기부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핵앤슬래시’ 장르 특성인 화려한 액션으로 차별점을 뒀다.
업계에서는 방치형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를 꼽았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쇼츠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수요가 있고, 이런 부분들을 충족시키는 방치형 게임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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