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연간조사계획 심의

박석희 기자 2024. 1.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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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복지대상자 연간조사 및 자활 지원계획 수립에 나서는 등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예방 등을 위해 복지대상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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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생활보장위원회 열고, 복지대상자 연간조사계획 등을 심의하고 있다.(사진 과천시 제공).2024.01.26.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복지대상자 연간조사 및 자활 지원계획 수립에 나서는 등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예방 등을 위해 복지대상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2개 복지사업에 대해 추진하는 등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과천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대상자 연간 조사 계획과 자활 지원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 지난해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사유 등으로 생활 보장 소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선 보호가 결정된 18가구에 대한 추인의 건을 의결하는 등 면밀한 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동석 경제복지국장은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고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 및 연계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법적·제도적 한계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생·예방과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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