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상서 자망어선 '전복'…70대 선장 1명 구조

이순철 기자 2024. 1.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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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50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방 약 0.3㎞ 인근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A호로부터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SOS 신호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또 인근 어선에 연락을 취해 현장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근 어선들은 전복한 A호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 수색 끝에 선장 A(71)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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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속초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전복된 어선을 예인하기 위해 밧줄을 묶고 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이순철 기자 = 26일 오후 1시50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방 약 0.3㎞ 인근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A호로부터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SOS 신호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속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해양경찰 구조대,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인근 어선에 연락을 취해 현장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선안전조업국도 인근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방송을 요청했다.

인근 어선들은 전복한 A호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 수색 끝에 선장 A(71)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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