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 친 아버지 흉기로 살해한 20대 딸 구속 기소

자신을 야단친 것에 화가 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0대 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아버지에게 야단맞은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으며, 피해자 유족 심리 상담과 장례비 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밤 울산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버지에게 야단맞은 것에 화가 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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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