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남도당, 44개 전남 현안 조율…"총선공약 추진"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26일 도당 회의실에서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40여 가지의 지역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남도당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26일 도당 회의실에서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전남 인구소멸 극복 등 40여 개 지역 현안들을 논의하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모두 44개로, 전남도 공약 10개와 분야별 지역공약 34개로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SOC(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첨단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등이다.

전남도당은 지난 한해 도청, 일선 시⸱군과 수 십차례의 간담회와 함께 장⸱차관, 국회 상임위원, 중앙당 지도부, 국회의원 등을 찾아 지역 현안을 건의해 예산 확보와 조기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화진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 공략 못잖게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전남 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대 최대인 9조7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 처럼, 논의된 사업이 총선 공약에 원활히 반영돼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