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퍼리’ 사이에…타이라 뱅크스, 이색 농구 경기 관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자 패션모델,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타이라 뱅크스(50)가 '퍼리' 사이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뱅크스는 경기장 맨 앞 객석에서 퍼리 분장을 한 사람 두 명의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뱅크스 사이에 앉은 퍼리들은 분홍색과 노란색, 흰색이 섞인 퍼슈트를 입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뱅크스는 퍼리들과 서로 앉아서 춤을 추는 등 한때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뱅크스, 퍼리 사이에 앉아 관람
애정표현 수위 높아지자 퇴장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
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자 패션모델,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타이라 뱅크스(50)가 ‘퍼리’ 사이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뱅크스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닉스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뱅크스는 경기장 맨 앞 객석에서 퍼리 분장을 한 사람 두 명의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퍼리란 털이 난 모피가 있는 동물을 의인화해 수인으로 만든 캐릭터를 의미하는 말이자 이를 좋아하는 팬덤을 부르는 단어다.
이날 뱅크스 사이에 앉은 퍼리들은 분홍색과 노란색, 흰색이 섞인 퍼슈트를 입었다.
퍼슈트란 특정 기업 또는 단체의 캐릭터 인형 옷이나 인형 탈이 아닌, 개인이 만든 퍼리 형상의 캐릭터 탈을 말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뱅크스는 퍼리들과 서로 앉아서 춤을 추는 등 한때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면 퍼리들이 뱅크스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껴안거나 입맞춤을 하려는 등 행위의 수위를 높이자 뱅크스는 황당해하며 얼굴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들의 애정표현 수위가 심해지자 결국 경기 도중 내부 경호원에 의해 끌려갔다.
뱅크스가 이날 겪은 이러한 해프닝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에 퍼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퍼리와 아는 사이인 이들은 고위 공무원이거나, 쉬는 날의 CIA(미국 중앙정보국) 요원이거나, 또는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억만장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