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맞은 부산도시공사 “4대 경영과제 실행으로 부산 발전 앞당길 것”

오성택 2024. 1.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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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내수경기 둔화와 건설업 침체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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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도시공사와 아르피나, 도시재생지원센터 3개 기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떡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행사는 부산 청년 예술팀 ‘문화예술 올타’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3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각종 수상 내역에 대한 표창 시상 및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내수경기 둔화와 건설업 침체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발전을 위한 △시민 주거 혁신과 도시 인프라 기반 구축 △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단지 조성 △지속가능 경영체계 고도화 및 성장토대 마련 △시민 중심의 ESG(기업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등 4개 경영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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