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현진항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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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쪽 0.3㎞ 해상에서 1.49톤급 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당시 사고 선박에는 선장 B씨(70)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호로부터 온 SOS 신호를 확인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조업 중인 어선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 요청으로 사고 선박 인근을 수색하던 어선들은 인근 해상에 떠 있는 B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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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26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쪽 0.3㎞ 해상에서 1.49톤급 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당시 사고 선박에는 선장 B씨(70)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호로부터 온 SOS 신호를 확인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조업 중인 어선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 요청으로 사고 선박 인근을 수색하던 어선들은 인근 해상에 떠 있는 B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돼 공현진항으로 입항될 예정이다. 선박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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