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과거 연애사 공개…강지영 "여친 있을 때 엄청 철벽친다"('뉴스안하니')

정혜원 기자 2024. 1.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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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단독] JTBC 강지영, 10년 만에 MBC 김대호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지영과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 선발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 한 바 있다.

강지영은 13년 만에 만난 김대호에게 "그때 그대로시네요"라며 "당시에 대호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철벽을 엄청 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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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 강지영. 출처|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단독] JTBC 강지영, 10년 만에 MBC 김대호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MBC 방송국을 찾았다. 강지영과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 선발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 한 바 있다.

강지영은 13년 만에 만난 김대호에게 "그때 그대로시네요"라며 "당시에 대호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철벽을 엄청 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대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듯 "그랬었냐"고 되물었다.

강지영은 김대호에게 "요즘 너무 바쁘죠? 아니 수도꼭지야. 틀면 나와"라고 했고, 김대호는 "표현이 너무 상투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지영은 "사람은 다 때가 있는 것 같다. 대호 오빠 방송하는 거 보면 너무 편해보인다. 인위적으로 뭔가를 더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원래 저랬던 사람인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까 그게 너무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대호 역시 강지영에게 "확실히 뭔가 달라졌다. 내가 컸다고 표현하기엔 좀 그렇고 많이 성장했다"며 "다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진 않았구나 싶다. 우리끼리 바다 놀러 가고 밥 먹기도 하고 그랬을 때는 학생과 백수의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대호는 "뭐 프리 여부를 물어봐도 나는 부담이 안 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다. 답이 없는 거다"라고 했고, 이에 강지영도 "마치 '너 언제 결혼할 거야'랑 똑같은 거다"라고 공감했다.

강지영은 프리 선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안 나간다고"라고 답했고, 이에 김대호는 "안 나간다고 하는 건 좀 그렇다. '모르겠어'라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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