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동맹 훈련 첫 실시…정보공유·대응절차 연습

김호준 2024. 1. 26.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사이버작전사령부는 15∼26일 한국 측 사이버작전사령부 훈련장에서 사이버동맹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2022년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사이버동맹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작전사령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국과 미국의 사이버작전사령부는 15∼26일 한국 측 사이버작전사령부 훈련장에서 사이버동맹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2022년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사이버동맹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사이버 요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함께 연습했다.

한국 측 훈련 지휘관인 이동길 사이버작전사령관은 "한미 간 최초로 실시한 사이버동맹 훈련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역량을 보유한 미국 사이버사령부와 함께 작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 작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앞으로 훈련 외 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