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9% 인상

최종호 2024. 1.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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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25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과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급식 식품비 단가 등을 올리기로 했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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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 교육청은 지난 25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과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식품비와 함께 운영비는 23%, 인건비는 2.5% 인상하기로 했다.

또 급식비 지원 일수를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88일에서 190일로, 사립유치원은 201일에서 203일로 확대한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급식 식품비 단가 등을 올리기로 했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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