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안 및 내만 '저수온 경보' 발령…충남도 "양식장 피해 총력 대응"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1. 26.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후 2시부터 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가로림만, 천수만 등)에 저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그동안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나섰던 도는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저수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양식어가의 적극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반을 통해 조치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26일 오후 2시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
양식장 점검. 충남도 제공


26일 오후 2시부터 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가로림만, 천수만 등)에 저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저수온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지속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에 내려진다.

그동안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나섰던 도는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보령·서산·홍성·태안 등 4개 시군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양식장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피해 조사 등을 하기로 했다. 또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반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상황 파악과 어업인 지원 계획을 세울 참이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저수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양식어가의 적극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반을 통해 조치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