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부산 동구청 문화예술 활성화·인재양성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4. 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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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와 부산 동구청이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대와 부산 동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지원 △부산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운영 지원 △애니메이션 캐릭터 활용 문화거리 개선·활성화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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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반 문화거리 조성, 특산품·관광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
장제국 동서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와 부산 동구청이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서대의 장제국 총장, 권경수 산학협력부단장, 최동혁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과 김진홍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부산 동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지원 △부산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운영 지원 △애니메이션 캐릭터 활용 문화거리 개선·활성화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특히 이바구길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기반의 문화거리 조성과 지역 특산품·관광산업과 연계한 융합 스토리텔링 개발을 기대한다.

동서대 등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부산 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부산 동구는 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등 부산의 대표 영화촬영지이자 문화예술의 발생지"라며 "부산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협약이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 외국인에게 한국과 부산 동구의 문화를 더욱 잘 알리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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