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부산시 3,651km 도로 위 미세먼지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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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지난 24일 오전,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한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차량의 안전운행으로 부산의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도 공단은 부산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시민 건강을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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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역 운행 저감차량의 안전운행 다짐,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 목표
-올해도 항만 주변, 학교, 복지시설, 공사장 등 취약지역 미세먼지 집중관리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지난 24일 오전,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한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차량의 안전운행으로 부산의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도로에 쌓여있던 먼지가 차량 이동 등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를 말한다.
공단은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부산시 전역 195개 노선 3,651km를 대상으로 재비산먼지 흡입과 물청소 차량 54대를 매일 운행한 결과, 약 27만 kg의 먼지를 수거하였다. ‘미세먼지 특보’에 의한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야간, 휴일근무 등 차량 운행도 확대했으며, 부산 미세먼지 발생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만 지역을 집중 관리해 총 5만 3천 kg의 먼지를 수거했다. 또 폭염특보 시 물청소 차량으로 도로 살수,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에도 힘을 보탰다.
올해도 공단은 부산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과 시민 건강을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이어간다. 미세먼지 흡입, 물청소차량 54대가 매일 부산시 전역을 누빌 계획이며, 학교나 복지시설, 공사장 주변 등 미세먼지 취약지도 관리한다. 작업노선의 최적 관리, 공회전 최소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미세먼지 수거효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운전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운전인증’획득을 목표로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장시간 운전에 따른 직원 건강관리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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