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닮은꼴 多‥유기견 이름 중 창석이가 많더라” (두데)

권미성 2024. 1.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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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창석이 닮은꼴이 많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고창석,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재재는 "고창석과 차지연의 공통점은 뮤지컬계 대표 고양이상이라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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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석/뉴스엔DB
사진=위 고창석(왼쪽) 차지연, 아래 재재(왼쪽) 고창석 차지연/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고창석이 닮은꼴이 많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고창석,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재재는 "고창석과 차지연의 공통점은 뮤지컬계 대표 고양이상이라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재재는 "고창석은 방금 잠에서 깬 털찐 고양이를 닮았다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고창석은 "나와 닮은 고양이도 많은데 유기견 이름 중에 유독 창석이가 많더라. 제주도에서 강아지를 구출하면 저랑 많이 닮았다더라"고 답했다. 재재는 "고양이, 강아지, 햄찌(햄스터) 등 귀여운 모든 것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재재는 "차지연은 페르시안 고양이 상이다"고 닮은꼴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듣고 차지연은 "난 요즘 댕댕이, 멍뭉이 상이다. 요즘 사모에드, 골든 리트리버를 닮았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큰 댕댕이가 무대에서 뛰어다닌다고 표현해 주더라. 산책 나온 강아지처럼 (무대에서) 신나게 뛰어다닌다는 평이 많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재는 고창석에게 "유독 귀엽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냐?"고 묻자 "어릴 때도 귀엽다는 소리를 못 들어봤는데 나이가 들수록 귀엽다고 말해서 저도 그렇게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석과 차지연이 출연한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는 9.11 테러 10주년인 2011년 갠더를 찾아가 현지인과 당시 갠더에 불시착했던 승객들을 인터뷰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는 2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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