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PCE 연준 목표 2% 하회…올해 금리 4번 인하"

신기림 기자 2024. 1.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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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100bp(1bp=0.01%p) 인하하고 6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속도를 줄인 다음 12월 양적긴축을 종료할 것이라고 노무라 증권이 전망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무라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투자 메모에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에서 연율로 3개월, 6개월의 핵심 PCE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 2%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금리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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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한 FOMC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3.12.14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100bp(1bp=0.01%p) 인하하고 6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속도를 줄인 다음 12월 양적긴축을 종료할 것이라고 노무라 증권이 전망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무라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투자 메모에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에서 연율로 3개월, 6개월의 핵심 PCE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 2%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금리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상무부는 26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밤 10시 30분)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PCE 지수는 연준이 1월 30일~31일 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인플레이션 데이터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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