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 정치테러방지대책 특위 여당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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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정치테러 사건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여당에 제안했다.
지난 2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이어 25일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0대 중학생에 돌덩이 테러를 당했다.
민주당 전현희 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에서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게 국회 차원에서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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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재명 피습 이어 전날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정치테러 사건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여당에 제안했다. 지난 2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이어 25일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0대 중학생에 돌덩이 테러를 당했다.
민주당 전현희 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에서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게 국회 차원에서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상혁 위원은 "대책위가 처음 발족할 때부터 이 사건의 진상규명과 은폐 축소 의혹을 명확히 밝히는 문제와 함께 후속적, 제도적 보완대책을 얘기해왔다"며 "위원장 말씀처럼 더 이상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가 있어선 안 되고 관련한 개선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익표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의원을 향한 명백한 정치 테러가 발생했다. 당국의 특단의 조치를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에 반대한다. 혐오를 반대하는 국민과의 연대를 더 크게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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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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