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달빛철도, 새로운 동서성장축" 특별법 통과 환영

송창헌 기자 2024. 1.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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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 대구, 전북, 경남, 경북 시·도 모두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성장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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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빛철도는 광주~전남~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서대구역까지 오가며, 전남은 담양을 14.1㎞ 지나며 남북 중심의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 간 연결철도가 될 전망이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7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조3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0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 지사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 대구, 전북, 경남, 경북 시·도 모두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성장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지사는 이어 "특별법 통과를 거듭 환영하며, 영호남 6개 광역자치 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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