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4분기 흑자전환 ··· 4개분기 연속 적자 탈출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4. 1.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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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연결) 6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6일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매출 3827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4분기에만 338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면서 실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부동산PF 관련 예상 손실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줄어 향후 경영활동에 안정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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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연결) 6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6일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매출 3827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된 4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으며 대손충당금 차감 전 경상적 영업이익이 322억원에 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 흑자전환의 주요 원인은 사업 포트폴리오 및 수익구조의 체질 개선에 있다.

부동산 금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원 다각화에 나선 결과다.

작년 신설된 트레이딩본부와 에퀴티 파생본부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S&T부문에서 15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4분기에만 338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면서 실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부동산PF 관련 예상 손실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줄어 향후 경영활동에 안정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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