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급망 위험 상시화…핵심 전략물자 비축 중요"

홍예지 2024. 1. 2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전북 군산비축기지를 찾아 "공급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물자의 비축은 우리 경제와 국가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공급망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수급조절물자 확대 및 비축재고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비철금속·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의 비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방문형 업무보고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6일 오후 군산비축기지를 방문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전북 군산비축기지를 찾아 "공급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물자의 비축은 우리 경제와 국가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공급망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수급조절물자 확대 및 비축재고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비철금속·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의 비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방문형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계약을 조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경기회복 뒷받침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보고했다.

최 부총리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달규제를 개선해달라"며 불공정 조달 행위 근절 등 조달 질서 확립과 관련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방문형 외청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했다. 30일 관세청과 다음달 2일 통계청 업무보고도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