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 개최

김포=이경환 기자 2024. 1.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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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요청에 따라 '서울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다음 달 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19일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됐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및 사업 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안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해 지자체 주관으로 2월까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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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김포시 평생학급관 대강당서 열려
김포시 유튜브서도 생중계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제]

경기 김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요청에 따라 ‘서울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다음 달 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취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날 청취회는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시민 의견을 듣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의견서도 받을 계획이다. 또 김포시청 유튜브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건의 되는 5호선 노선관련 의견을 포함해 취합하고, 3월 초까지 타당성 분석과 기술 검토 등을 완료해 3월 중순 대광위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됐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및 사업 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안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해 지자체 주관으로 2월까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김포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1일 오후 1시까지 사전신청하면 되고, 토론회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신청자 입장이 많을 경우 제한될 수 있다.

김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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